아모레퍼시픽 브랜드 마몽드가 패션·뷰티 인플루언서 강경민과 협업해 ‘모델링 팩’ 2종을 선보였다. 신제품 ‘오리지널 레시피 허니 모델링 팩’과 ‘카밍 샷 아줄렌 모델링 팩’은 가루와 물을 섞는 기존 모델링 팩과 달리 물을 사용하지 않아 사용이 간편하다.
물 없이 쓰는 ‘모델링 팩’…편의성과 효능 모두 잡아
동봉된 크림과 세럼을 섞어 제형을 완성하는 방식이다. 피부에 도포할 때 흘러내리지 않고 밀착되는 적절한 농도로 만들어진다. 팩이 굳어도 젤리처럼 부드럽게 유지돼 유효 성분 흡수를 돕고, 풍부한 영양감과 촉촉함을 남긴다.
‘오리지널 레시피 허니 모델링 팩’은 꿀과 녹두가루 성분이 배합돼 피부에 영양을 공급한다. 임상 시험 결과 사용 직후 보습량이 467% 증가했고, 48시간 후에도 146% 증가해 장시간 보습 효과가 지속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카밍 샷 아줄렌 모델링 팩’은 마몽드의 인기 제품인 ‘아줄렌 앰플’의 핵심 성분인 ‘블루C.아줄렌’을 함유했다. 여기에 나이아신아마이드와 쿨링 성분인 ‘쿨버스트™’를 더해 바르는 즉시 피부 진정과 시원한 쿨링감을 선사한다. 인체적용시험에서 사용 직후 피부 온도가 11.8도 감소했고, 팩 제거 30분 후에도 8.5도 감소해 효과적인 피부 진정 기능을 입증했다.
“어머니 홈메이드 레시피에 최신 기술 더해”
이번 신제품 개발에는 100만 팔로워를 가진 인플루언서 강경민이 직접 참여했다. 강경민은 “어릴 적 어머니가 만들어 주시던 홈메이드 팩 레시피를 활용해 아모레퍼시픽과 공동 개발을 하게 됐다”며 “따뜻한 기억이 담긴 레시피에 아모레퍼시픽의 최신 연구 기술을 더해 효능과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고 말했다.
김지윤기자 jykim@justeconomix.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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