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이천시 홀스타인 품평회가 26일 장호원농산물 유통센터 일원에서 열린다.
‘깨끗한 목장, 깨끗한 젖소, 깨끗한 우유’(Queen of the Holstein)를 주제로 지역별 검정회를 통해 선발된 농가 54곳 80여마리의 우량한 젖소들이 출품돼 열띤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천축협(축협장 임영묵)과 이천시 검정연합회(회장 최상열)가 공동 주관하고 서울우유협동조합과 한국종축개량협회 등 축산 관련 단체 후원으로 방문하는 관람객에게 다양한 체험행사 및 푸짐한 경품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농가 250곳에 젖소 2만4천마리를 보유한 경기도 내에서 최대 낙농산지 자부심을 바탕으로 그동안 도 단위는 물론 전국대회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적으로 주목을 받아 왔다.
김경희 시장은 “과학적인 사양관리와 젖소 개량으로 뛰어난 선진 낙농 산지로의 이천시 위상은 물론, 도심 속 친환경 목장의 이미지로 젖소 사육 농가, 시민들과 함께하는 화합의 제전은 물론 힐링 행사로 자리매김 할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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