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추석·APEC 앞두고 깨끗한 대한민국 만들기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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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추석·APEC 앞두고 깨끗한 대한민국 만들기 추진

경기일보 2025-09-22 16:33:5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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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화성시 전곡항 일대에 폐어구, 밧줄, 스티로폼 등 각종 해양쓰레기들이 버려져 있다. 경기일보 DB
2021년 화성시 전곡항 일대에 폐어구, 밧줄, 스티로폼 등 각종 해양쓰레기들이 버려져 있다. 경기일보DB

 

정부가 추석 명절과 경주에서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전국적인 쓰레기 집중 정비 캠페인을 추진한다.

 

행정안전부는 경기도 화성시 궁평항에서 '대한민국 새단장 주간'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행사를 개최했고, 캠페인은 내달 1일까지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행안부·농림축산식품부·환경부·국토교통부·해양수산부 등 관계부처와 자원봉사자, 시민단체 등 800여 명이 참여해 개막행사와 해안가 쓰레기 수거 자원봉사를 실시했다. 또 국민운동단체(새마을운동중앙회, 한국자유총연맹, 바르게살기운동중앙협의회)와 17개 시·도 자원봉사센터 등도 함께했다.

 

개막행사와 연계해 전국 각지에서도 자체 청소 활동이 동시에 진행돼 141개소에서 2만여 명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여름 집중호우로 인한 해양쓰레기는 1만 톤가량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임야, 폐부지 등 육상지역에서는 연간 약 11만 톤의 방치폐기물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정부는 국민 생활공간 개선과 국가 이미지 제고를 위해 국민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전국 단위 환경정비 캠페인 ‘대한민국 새단장’을 대대적으로 추진한다.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시·도와 시·군·구 합동으로 지역 자원봉사단체 등 민간과 협력해 전통시장, 주거 밀집지, 다중이용시설 등 생활공간과 주요 관광지를 청소한다. 전국적인 청소 붐 조성을 위한 캠페인도 함께 전개한다.

 

아울러 수도권(경기·인천·서울) 자원봉사자가 비수도권 농어촌 쓰레기 취약지를 방문해 청소 봉사를 하는 ‘수도권-농어촌 상생 청소’도 함께 추진한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대한민국 새단장'은 단순 환경정비가 아니라 국민의 삶의 터전이자 대한민국의 얼굴인 국토 전체를 새롭게 하는 국민 참여 캠페인"이라며 "추석과 APEC을 맞아 대대적으로 이루어지는 환경정비에 국민 여러분께서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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