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AI 데이터 협업 강화 위해 정책 발표대회·협의체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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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AI 데이터 협업 강화 위해 정책 발표대회·협의체 워크숍 개최

경기일보 2025-09-22 16:24:2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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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컨벤션센터에서 22일 열린 ‘2025년 경기도 데이터 정책 우수사례 발표대회’ 및 ‘2025년 경기도 AI 데이터 협의체 하반기 워크숍’ 참가자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경기도 제공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2일 열린 ‘2025년 경기도 데이터 정책 우수사례 발표대회’ 및 ‘2025년 경기도 AI 데이터 협의체 하반기 워크숍’ 참가자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경기도 제공

 

경기도가 도와 시·군 간 AI 데이터 협업을 강화키 위해 정책 발표대회와 협의체 워크숍을 열었다.

 

도는 22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5년 경기도 데이터 정책 우수사례 발표대회’와 ‘2025년 경기도 AI 데이터 협의체 하반기 워크숍’을 동시에 개최했다고 전했다.

 

오전 대회에서는 사전 심사를 통해 선정된 수원·이천·시흥 3개 시가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수원시의 ‘어르신 건강 및 요양시설 수요 및 공급 분석’이 최우수상을 차지한 가운데 이천시가 ‘국공립 어린이집 수요지도 분석’으로 우수상을, 시흥시가 ‘택지지구 침수 영향 분석’으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각 팀은 2025년 데이터 정책 활성화 유공 분석 분야 도지사 기관상장을 수여했다.

 

수원시는 특히 지역 현안 데이터를 분석해 실질적인 정책적 해결책을 도출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원시의 65세 이상 고령 인구는 16만8천332명으로 전체 인구의 14.1%를 차지한다. 이에 수원시는 행정동별 고령 인구와 장기요양 급여 금액, 고령 1인 가구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 어르신 돌봄 사각지대 해소 방안을 제시했다. 분석 결과에 따라 고령 인구 비율이 높은 원천동·금곡동에 장기 요양 시설 21개소를 신규 설치, 향후 고령화 대응 정책 연구에 자료가 활용될 수 있도록 공공데이터포털에 공개했다.

 

이어 이천시는 지역 내 아동 수와 어린이집 정원·이용률·입소 대기 등의 데이터를 활용해 보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국공립 어린이집 수요를 지도화, 시흥시는 택지지구 개발 전과 후의 투수·불투수 면적 변화, 경사도 변화, 우수 흐름 방향 등을 분석해 침수 위험도 예측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오후 워크숍에서는 데이터 분석 및 활용 사례 공유 등을 진행했다.

 

이 워크숍은 도와 시·군 간 데이터 협력을 강화키 위한 것으로, 도는 비식별화 처리를 마친 가명정보를 활용할 구체적 방안을 논의하고 관련 정부 부처의 동향을 시·군 관계자에게 설명했다. 비식별화란 개인정보 데이터를 일부 삭제하거나 대체, 범주화를 거쳐 개인을 특정하거나 유추할 수 없도록 처리하는 과정을 뜻한다.

 

아울러 민간의 데이터 분석 및 활용 사례를 공유하고 2026년 각 시·군별 추진 예정인 사업에 대한 상담 창구를 운영했다.

 

박원열 도 AI데이터행정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창의적인 데이터 기반 정책 모델이 널리 퍼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도와 시·군 간 협업을 통해 민관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데이터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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