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8월 화재 전년 대비 줄어… 9월 성묘시 야외 화재 요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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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8월 화재 전년 대비 줄어… 9월 성묘시 야외 화재 요주의

한라일보 2025-09-22 16:11:3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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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올해 8월 한달간 제주에서 발생한 화재가 전년 동월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9월 벌초 시기를 맞아 야외 화재에는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22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제주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43건으로, 지난해 8월 대비 9건(17.3%) 감소했다. 인명피해는 없었고, 재산 피해액은 약 5900만원으로 전년(3억4200만원)보다 약 2억8400만원(82.8%) 감소했다.

하지만 9월은 야외 활동이 늘어나면서 통상적으로 야외·임야 화재 위험이 크게 증가한다. 최근 3년간 9월 화재 통계를 보면 야외·임야 화재가 전체의 19.7%를 차지하면서 차량 화재와 더불어 주요 발생 유형으로 나타났다.

특히 제주지역은 벌초철과 추석 연휴를 맞아 성묘, 산행 인구가 급격히 늘면서 야외·임야 화재 위험이 더욱 높다. 담뱃불, 잡초 소각, 예초기 불꽃 등 작은 불씨가 산림으로 확산돼 대형산불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가을철 산불 예방을 위해서는 ▷벌초·성묘 시 불씨 금지 ▷야외 취사 주의 ▷차량·장비 안전 관리 등 안전수칙 준수가 필요하다.

제주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작은 불씨도 대형 산불의 시작이 될 수 있는 만큼 도민 모두가 안전수칙을 실천해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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