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행안위원들, 정부조직법 통과에 "與, 李대통령 모시기에만 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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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행안위원들, 정부조직법 통과에 "與, 李대통령 모시기에만 혈안"

모두서치 2025-09-22 15:59:5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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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행안위)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은 22일 여당 주도로 정부조직법 개정안이 통과된 데 대해 "더불어민주당은 오로지 이재명 (대통령) 모시기에만 혈안이 돼 있는 것 같다"고 비판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국민의힘 행안위원들은 이날 행안위 정회 후 기자들과 만나 "모든 걸 국민의 기준에서 진지하고 심도 있는 정부조직법 개편에 관한 논의의 장을 만들어 줄 것을 (민주당에) 강력하게 촉구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범수 의원은 "민주당이 졸속으로 (법안을) 처리했다"며 "저희가 '발목 잡기가 아니고 반대를 위한 반대가 아니다. 좀 더 시간을 가지고 제대로 된 정부조직법을 만들자'고 얘기했지만 민주당은 무엇이 급한지 9월 25일이라는 목표를 두고 달려가는 군사 작전하듯이 한다"고 말했다.

박수민 의원은 검찰 개혁과 관련해 "민생범죄 수사의 무한 핑퐁의 문제, 수사 지연의 문제를 반드시 보강해야 된다고 얘기했는데 1년 동안, 시행 기간 고민하겠다고 하고 어떠한 준비도 없이 검찰청을 일방적으로 해체한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흥분 상태에서 국가 백년대계인 정부 조직을 이렇게 졸속으로 다뤄서는 안 된다"며 "강력히 경고하고 항의한다"고 했다.

앞서 행안위는 이날 오전 여당 주도로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이에 반발하며 회의장을 떠났다.

이날 통과된 개정안은 ▲검찰청 폐지 및 공소청·중수청 신설 ▲기획재정부→재정경제부 개편 및 기획예산처 신설 ▲금융위원회→금융감독위원회 개편 ▲환경부→기후에너지환경부 개편 등을 골자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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