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신안군 임자면에 위치한 임자도다
보통 할머니집 가기 전에 수산물유통센터에서
민어나 홍어를 사간다
밑에 두분은 부모님이라 가렸다
할머니 댁이다
옛날엔 댕댕이도 묶어놓고 제비집에 제비도 살았는데
댕댕이는 외삼촌놈이 쳐먹었고 제비는 어디갔는지 모르겠다
할머니 집에 닭장도 있는데 닭은 안산다
춘식이 숙소로 사용하면 좋을 듯 하다
버스 정류장도 있는데 버스가 다니는 꼴을 한번도 본적이 없다
이건 임자도 유일의 초등학교
어머니의 모교이기도 함
옛날엔 안에도 들어가 봤었는데 사진이 안보이노
해수욕장도 잘 되있어서 어릴적에 동생이랑 자주 놀았다
요즘엔 다리가 생겨서 노예들의 탈출이 쉬워졌기 때문에
염전에선 외노자를 선호하는 추세이다
엄마 어릴때 신안 썰 들어보면 노예까진 아니더라도 어지러운게 좀 있긴 하더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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