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가 엘링 홀란의 리그 6호골에도 종료 직전 실점을 내주며 아스널과 비겼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맨시티는 22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널과의 2025~2026시즌 EPL 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1 무승부에 그쳤다.
이날 경기 결과 맨시티(승점 7·2승 1무 2패)는 9위, 아스널(승점 10·3승 1무 1패)은 2위에 자리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끄는 맨시티는 EPL 4라운드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3-0 승),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1차전에서 나폴리(이탈리아·2-0 승)를 꺾으며 상승세를 탔다.
맨시티는 분위기를 이어가려 했으나, 나폴리전 이후 사흘 만에 경기를 치러 체력적으로 부친 모습이었다.
'괴물 공격수' 홀란이 1라운드 울버햄튼전(4-0 승·2골), 3라운드 브라이튼전(1-2 패·1골), 4라운드 맨유전(2골)에 이어 리그 6호골을 터뜨렸지만 빛이 바랬다.
맨시티가 킥오프 9분 만에 균형을 깨뜨렸다.
티자니 라인더르스가 중앙선 아래에서부터 아크 박스 부근까지 돌파했고, 패스를 받은 홀란이 일대일 기회에서 슈팅해 골망을 갈랐다.
일격을 맞은 아스널이 반격에 나섰다. 전반 46분 노니 마두에케가 미켈 메리노가 건넨 볼을 잡은 뒤 슈팅했으나 잔루이지 돈나룸마에게 막혔다.
후반전에 돌입한 맨시티는 마테우스 누네스, 나단 아케, 니코 곤잘레스, 사비뉴를 투입하며 굳히기에 들어갔다.
득점이 급한 아스널은 부카요 사카, 에베레치 에제, 가브리엘 마르티넬리, 에단 은와네리를 넣으며 추격했다.
점유율과 주도권을 쥐고 공세를 몰아치던 아스널이 기어코 결실을 봤다.
후반 48분 에제가 전방으로 롱볼을 투입했다. 수비 라인을 무너뜨린 마르티넬리가 돈나룸마의 키를 넘기는 그림 같은 슈팅으로 동점골을 넣었다.
남은 시간 득점은 없었고, 맨시티와 아스널은 승자를 가리지 못한 채 승점 1을 나눠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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