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경북도의회는 오는 23일부터 10월 2일까지 제358회 임시회를 열어 행정사무 감사에 대한 계획을 수립하고 민생 조례안을 처리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경북도와 경북교육청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 감사는 오는 11월 7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다.
1차 본회의에서는 조용진(김천), 김홍구(상주), 이철식(경산) 의원이 도정질문을 통해 도정 및 교육행정 전반에 걸쳐 현안 사항과 문제점을 살펴보고 정책대안을 제시한다.
조 의원은 광역 단위 혁신도시협의체 구성 및 공동 대응, 산업 맞춤 인재 육성 및 특성화고 교육체계 개편 등을 촉구한다.
김 의원은 경북 경계 지역 균형발전 지원사업, 농업 용·배수로 개선 및 농업용수 재활용, 소방공무원 비상대기 시설 확충 등에 대해 질문한다.
이 의원은 사통팔달 교통인프라 확충, 교육 발전 특구 관련 등 현안에 대해 질의한다.
2차 본회의에서는 5분 자유발언과 행정 사무감사계획 승인, 각종 조례안, 출자·출연동의안 등 60여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폐회할 예정이다.
최병준 부의장은 "경주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남은 기간 모든 준비를 완벽하게 마무리하는 데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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