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경기도는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G-BIO WEEK X AI CONNECT with G-FAIR 2025' 행사장에서 국내 지방정부 최초로 시도하는 '소버린 AI(Sovereign AI)' 홍보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소버린 AI는 기관이 자체 데이터·인프라·인력을 기반으로 독립적인 인공지능 기술을 개발해 운영하는 것을 말한다.
도는 해외 생성형 AI 플랫폼에 의존하지 않아 안정성이 확보된 독자적인 플랫폼을 구현해 행정 혁신에 활용할 계획이다.
홍보 부스는 ▲ 경기도 소버린 AI 홍보영상 ▲ 데이터 기반 실시간 서비스 시연 ▲ AI 혁신행정 서비스 소개 ▲ 국가대표 대규모 언어모델(LLM) 소개 ▲ AI 음성·번역 기술 체험 등 5개 영역으로 구성됐다.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경기도는 지방정부 최초로 소버린 AI를 기반으로 한 AI 행정 혁신체계를 구축 중"이라며 "도민께서는 처음 소개되는 경기도의 소버린 AI를 확인하고, 변화하는 행정의 미래를 함께 체험해 보는 기회를 가져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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