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경북 구미경찰서는 전국적으로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한 약취·유인이 늘어남에 따라 이들 범죄에 대한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고 22일 밝혔다.
경찰은 이날 구미초등학교 일대에서 지자체, 교육기관과 함께 등하굣길 유괴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앞서 지난 19일 저녁에는 반려견순찰대와 자율방범대, 기동순찰대 등 40여명이 진평동 일대 약 5km 구간을 합동 순찰했다.
또 등·하교 시간대 집중 순찰 및 관내 취약지역 순찰 강화, 찾아가는 눈높이 범죄예방 교육, 범죄예방 가정통신문 배부, 아동안전지킴이 등 지역사회와 공조 강화 등을 추진한다.
김동욱 구미경찰서장은 "학생들이 등하굣길에서 실제로 안전을 체감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공동체 치안 활동으로 안전한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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