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李, 반미 선동해 관세 파탄 책임 미뤄…한미동맹을 '외국군대 주둔'으로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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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李, 반미 선동해 관세 파탄 책임 미뤄…한미동맹을 '외국군대 주둔'으로 표현"

모두서치 2025-09-22 14:15:3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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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국민의힘은 22일 '외국 군대 없으면 자주국방 불가? 굴종적 사고'라고 소셜네트워크(SNS)에 올린 이재명 대통령에 대해 "반미 선동한다"고 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신동욱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경북 경산 경산산업단지관리공단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대통령이 타임지(인터뷰)에서 미국과의 협상에 사인했으면 탄핵당했을 거라더니 안보 문제를 언급하면서는 외국 군대가 주둔 안 하면 안전하지 않다는 생각은 잘못됐다고 했다"며 "굉장히 위험한 신호"라고 했다.

신 최고위원은 "한미동맹은 한국의 성장과 발전을 이끈 토대가 된 바탕인데, 이 대통령은 그것을 '외국군대 주둔'으로 표현했다"며 "북한의 표현과 똑같은 이야기이고, 과거 운동권 주사파들이 말한 '양키 고 홈', '주한미군 철수'와 같다"고 했다.

아울러 "이 대통령은 '굴종적'이라는 표현을 썼는데 한미동맹이 굴종적인 한미관계에 기반해서 이룬 거라는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덧붙였다.

그는 "한미관세(협상)가 파탄지경으로 가고 있자 이 대통령과 민주당이 반미 감정을 선동해서 이 책임을 미국에 미루려고 시도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이 대통령이 반미 선동으로 본인의 지지율을 유지하려는 속내가 드러났다"고 했다.

김민수 최고위원은 "주적 북한의 핵 위협으로부터 국민을 지키기 위한 군사협력이 굴종인가"라면서 "햇볕정책 운운하며 4억5000만 달러를 불법적으로 대북송금하게 했던 김대중의 모습이, USB 넘기고 9·19 군사합의로 대한민국 영공 포기한 채 삶은 소대가리 소리나 듣던 문재인의 모습이, 트럼프 대통령 앞에서 각잡고 이등병 외교를 하고 돌아와서는 미국 따위는 없어도 괜찮다고 큰소리치는 이재명의 모습이 굴종이다"라고 했다.

김 최고위원은 "끝나지 않은 관세협상 리스크에 더해 안보청구서까지 손에 쥐게 됐다"며 "안보와 국방의 담보는 국민의 생명이라는 것을 인지 못 한다면 이 정권 역시 그 수명을 다하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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