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국토교통부는 24일 오후 서울에서 강희업 제2차관 주재로 토론회를 열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며 정책개선 방향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1차 핵심규제 합리화 전략회의’의 후속조치로, 당시 논의된 주제를 바탕으로 업계의 현안과 제도 개선 필요성을 다시 짚고, 다양한 현장 주체가 참여해 자율주행 산업 성장을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 주요 안건은 △규제 합리화 방안 △자율주행 서비스(안전관리, 관제 등) 제도화 방안 △해외 자율주행차량의 국내 진입 △자율주행차 상용화에 따른 운수업계(버스‧택시‧렌터카 등) 협업 방안이다.
토론에는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관계부처와 서울특별시, 자율주행 기업, 유관기관, 학계‧전문가 단체, 시민단체가 함께 한다.
또 이번 토론회는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되어, 관심있는 국민들도 실시간으로 의견도 제시하고 논의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
강희업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자율주행 산업은 국민 생활과 교통의 편리함을 넘어 우리 경제의 진짜 성장을 위한 핵심 산업”이라며 “그렇기 때문에 현장의 의견을 세심하게 살피고, 더 가까이 소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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