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닥터그루트’, 북미 탈모 시장 본격 공략

[그래픽=황민우 기자]

LG생활건강이 운영하는 탈모·두피 케어 브랜드 ‘닥터그루트’가 북미 탈모 시장 공략 가속화에 나섰다.

닥터그루트는 내달 6일부터 북미 지역 코스트코 오프라인 매장 682곳에 입점한다고 22일 밝혔다.

북미 온라인 진출 이후 2년 만에 코스트코 매장까지 입점하는 닥터크루트의 주력 제품군은 ‘스칼프 리바이탈 라이징 솔루션’ 라인의 ‘헤어 티크닝 샴푸’다.

LG생활건강 ‘닥터그루트’ 제품. [사진=LG생활건강 제공]

닥터그루트에 따르면 다양한 마케팅 활동으로 온라인 쇼핑몰과 소셜미디어에서 인기를 끌며 올해 1월~7월 북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90% 이상 신장됐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닥터그루트는 탁월한 품질과 진정성 있는 마케팅으로 북미 소비자의 신뢰를 쌓아갈 것”이며 “향후 두피 케어 기술과 K-뷰티의 혁신성을 널리 알리며 국내·외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동복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