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가 체험 유튜버, 경남 산청서 시신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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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가 체험 유튜버, 경남 산청서 시신 발견

경기일보 2025-09-22 13:53:2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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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가 체험을 콘텐츠로 하는 유튜버가 폐건물에서 변사체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유튜버 도사우치 영상 캡처

 

흉가 체험을 콘텐츠로 하는 유튜버가 폐건물에서 변사체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최근 유튜버 ‘도사우치’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하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해당 영상에서 도사우치는 폐건물을 살피던 도중 송장벌레 사체가 쌓인 방에서 시신 1구를 발견했다.

 

폐건물은 경남 산청에 위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곳은 2023년 8월 화재로 운영을 중단한 뒤 올 여름 산사태를 겪고 방치된 상태다.

 

시신은 건물 3층 복도 끝에 위치한 객실에서 발견됐다. 

 

시신을 발견한 유튜버는 경찰에 신고했다. 도사우치는 "여기 사람이 죽어 있어 연락드린다. 제가 폐건물에 들어와 비닐로 막힌 방문을 열었는데 사람이 죽어 있었다. (고인이) 남성분 같았다”고 했다.

 

이에 경찰은 내부 사진 촬영을 요청했다. 유튜버는 다시 리조트에 들어가 사진을 촬영했으며, 이후 경찰과 함께 객실로 들어섰다.

 

일각에서는 경찰의 대응이 부적절하다는 반응이 나왔다. 네티즌들은 "객실 안에서 무슨 일이 있을 줄 알고 시민을 그냥 보내나” “경찰이 그럼 하는 게 뭐냐”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 도사우치는 "내가 현장에 있는 줄 알고 사진을 찍어달라고 한 것 뿐”이라며 “나왔다고 했을 때는 꼭 안 들어가도 된다고 했다. 열심히 일하는 경찰 욕은 안 했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앞서, 유튜버 도사우치는 지난해 8월에도 폐건물 인근 주차된 차량에서 시신을 발견, 경찰 신고를 해 화제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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