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이 내년 개원 예정인 ‘청솔랭귀지스쿨 공유학교’의 출범을 위해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22일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은 지역과 세계를 연결하는 외국어교육 중심 공유학교 ‘청솔랭귀지스쿨 공유학교’ 개원을 앞두고 올해 하반기부터 단계별 시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내년 개원하는 ‘청솔랭귀지스쿨 공유학교’는 지역 외국어교육 거점으로서 초등부터 고등학생까지 연령과 수준에 맞춘 ‘맞춤형 외국어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성남 지역 초·중등 학생 대상으로 ▲9월 영어 원어민 강사가 학교로 찾아가는 세계시민교육 ▲10~11월 초등학생 대상 외국어(영어)교육 공유학교 ▲11월에는 원어민 강사의 찾아가는 방과 후 영어교실 등을 운영한다.
특히,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하는 학생 참여 중심 프로그램과 국제교육 과정을 반영해 학생들을 위한 수준 높은 외국어 교육과정을 체계적으로 준비했다.
박숙열 원장은 “청솔랭귀지스쿨 공유학교는 의사소통 중심, 말하기 중심 외국어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세계와 소통하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지역과 협력하여 학생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차근차근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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