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가수 영탁이 KBS2 ‘개는 훌륭하다’ 새 메인 MC로 발탁됐다. 오는 10월 9일 첫 방송되는 새 시즌에서 영탁은 이경규와 첫 호흡을 맞춘다.
‘개는 훌륭하다’는 반려인들의 고민을 해결하고 공감을 이끌어내며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프로그램. 이번 시즌에서는 ‘사관학교’ 콘셉트로 새롭게 단장, 각기 다른 훈련사들이 치열한 경쟁 속에서 개 훈련법을 선보이는 포맷으로 돌아온다.
영탁은 ‘교무부장’ 역할을 맡아, 특유의 유쾌하고 밝은 에너지로 보호자와 고민견 사이의 긴장을 풀어주는 한편, 때로는 따끔한 조언도 아끼지 않는 분위기 메이커로 활약할 예정이다. 오랜 예능 경험을 자랑하는 이경규와의 ‘티키타카’ 호흡에도 기대가 쏠린다.
제작진은 “첫 만남 자리에서부터 두 사람은 오래 함께해온 듯한 찰떡 케미를 자랑했다”며, “앞으로의 시너지가 프로그램의 재미를 배가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여기에 영탁은 이번 시즌 주제가 작곡까지 직접 참여하며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반려견에 대한 깊은 관심과 진심 어린 사랑을 음악과 멘트로 전달할 계획이다.
이미 다양한 시상식과 음악 축제에서 진행 실력을 인정받은 영탁은, 이번 ‘개는 훌륭하다’를 통해 본격적인 예능 MC 행보에 시동을 건다. 최근 김연자와의 컬래버레이션 신곡 ‘주시고(Juicy Go)’로 음원 활동도 병행 중이며, 브랜드 콘서트 ‘TAK SHOW4’ 전국 투어로 팬들과 만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최근 공개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파인: 촌뜨기들’에 특별 출연해 글로벌 팬들에게도 존재감을 각인시키며 올라운더 아티스트로 자리매김 중이다.
한편, 영탁이 새롭게 MC로 합류한 KBS2 ‘개는 훌륭하다’는 10월 9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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