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국내 대표 거리예술축제 ‘고양호수예술축제’ 26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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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국내 대표 거리예술축제 ‘고양호수예술축제’ 26일 개막

경기일보 2025-09-22 12:53:2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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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열린 ‘고양호수예술축제’ 모습. 고양문화재단 제공
지난해 열린 ‘고양호수예술축제’ 모습. 고양문화재단 제공

 

고양호수예술축제가 26~28일 일산호수공원과 일산문화광장 일원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22일 고양특례시와 고양문화재단 등에 따르면 올해로 14회를 맞는 고양호수예술축제는 매년 가을 최정상급 거리공연을 선보이며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거리예술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지난해는 46만명이 방문해 지역의 대표 문화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올해는 경기대표관광축제로 선정된 첫해로 더욱 다채롭고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올해 슬로건은 ‘예술, 거리에서 날아오르다’로 3일간 국내외 60개팀이 100여회 공연을 펼치며 컨템포러리 서커스, 거리극, 인형극, 음악극, 마술, 에어리얼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른다.

 

공연 무대는 일산호수공원, 일산문화광장, 라페스타, 웨스턴돔 등 여덟 곳으로 어디서든 쉽게 공연을 즐길 수 있다.

 

개막작 ‘Beyond the Dream–꿈결 너머’는 국내 최초 멀티 스테이지 불꽃극이자 공중 퍼포먼스로 27일 오후 7시30분 한울광장과 주제광장에서 동시에 열린다.

 

고양문화재단이 직접 기획해 지난해 큰 인기를 끌었던 퍼레이드 공연 ‘왁자지껄 유랑단’은 규모를 키워 돌아온다.

 

일산문화광장 무대는 오픈 스퀘어 형태로 운영돼 잠재력과 실력을 갖춘 예술가들의 무대로 꾸려지며 일산호수공원 인근 쇼핑몰인 라페스타와 웨스턴돔에도 무대가 마련된다.

 

28일 폐막 무대는 가수 박정현이 맡아 가을밤 낭만적인 멜로디로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이번 축제의 모든 공연은 무료이며 별도 객석 설치 없이 돗자리석에서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특히 고양 최대 규모로 펼쳐질 ‘불꽃 드론 라이트쇼’는 27~28일 오후 8시30분 일산호수공원 상공에서 진행된다. 드론 1천200대가 만들어내는 환상적인 빛의 향연과 불꽃놀이가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가을밤의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남현 고양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지난해 46만명이 방문하며 대성황을 이룬 고양호수예술축제에 올해도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무엇보다 안전한 축제 운영을 최우선으로 준비하고 있으며 고양호수예술축제를 찾아주신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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