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테이지(b.stage)가 트로트 여제 송가인의 공식 홈페이지를 오늘(22일) 오후 12시 오픈한다. 이번 오픈으로 팬들에게 아티스트의 음악과 활동을 공식적으로 아우르는 새로운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제공=비스테이지
송가인은 여성 트로트 가수 최초로 비스테이지에 공식 홈페이지를 열며 팬들과의 접점을 넓혔다. 이번 공식 홈페이지는 소속사 주도로 운영되는 아티스트 전용 공간으로, 송가인의 음악과 무대, 다양한 콘텐츠를 집약해 제공한다. 메인 홈에는 최근 발매된 신곡 '사랑의 맘보'를 비롯해 음반 목록, 공식 영상과 사진, 활동 소식이 정리돼 있어 팬들이 아티스트의 전체 활동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중심 허브 역할을 한다. 더불어 기존 팬카페와의 시너지를 통해 팬덤과 아티스트 간 소통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트로트 팬덤의 특성을 고려해, 누구나 쉽게 접근하고 편리하게 아티스트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사용자 친화적으로 설계된 것도 이번 홈페이지의 특징이다.
특히 이번 공식 홈페이지 오픈과 함께 다양한 공식 굿즈 판매도 시작된다. '2025 어게인 모자', '2025 어게인 쿨기능성 반팔 카라티', '사랑의 맘보 포토 픽 스탠드' 등 팬들을 위한 특별한 MD 상품들이 준비돼 있고, 팬들은 비스테이지의 글로벌 이커머스 시스템을 통해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다.
송가인은 2019년 TV조선 ‘미스트롯 시즌 1’에서 압도적인 우승을 차지하며 국민적 사랑을 받았다. 당시 ‘미스트롯 신드롬’을 이끌며 정통 트로트 창법과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트로트 여제’라는 수식어를 얻었고, 트로트 장르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후에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며 세대를 아우르는 대표 트로트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그는 세심한 팬 서비스와 진정성 있는 교류로, 연령대가 높은 팬들이 주를 이루는 트로트 팬덤 특성상 활발한 활동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오히려 적극적인 응원과 참여 문화를 이끌어냈다. 이를 통해 기존에 K-POP 팬덤에서 주로 볼 수 있던 열정적이고 조직적인 활동 양상이 트로트 장르에서도 본격적으로 자리 잡는 계기를 마련했다.
최근 발매된 신곡 '사랑의 맘보'는 트로트 거장 설운도가 직접 작사·작곡한 곡으로, 맘보 리듬과 브라스 사운드가 어우러진 경쾌한 분위기를 담았다. 특히 송가인은 이번 곡에서 데뷔 후 처음으로 안무 퍼포먼스에 도전하며 새로운 변신을 시도한다. 이어 활동 시작과 함께 팬들과 더 자주 만나고, 팬들이 좋아하는 콘텐츠와 공연, 다양한 활동을 활발히 이어갈 계획이며, 이러한 소식들은 비스테이지를 통해 한데 모아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송가인은 소속사 제이지스타를 통해 "비스테이지를 통해 공식 홈페이지를 선보이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 팬분들과 다양한 활동과 콘텐츠를 더욱 가까이에서 나누며 한층 더 풍성한 만남을 이어가고 싶다"며, 이어 "변함없이 응원해주시는 팬, '어게인'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새로운 무대와 도전에도 많은 기대 부탁드리고 신곡 '사랑의 맘보'도 많이 사랑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비스테이지 관계자는 "송가인은 트로트 씬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아티스트 중 한 명으로, 이번 공식 홈페이지 오픈은 비스테이지의 확장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계기"라며, "플랫폼 전반에 걸쳐 아티스트 브랜딩과 팬 경험을 최적화해, 팬들과 더 밀도 있고 다채로운 소통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비스테이지는 이번 송가인 사례를 시작으로 제이지스타 소속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을 이어가며, 공식 팬 커뮤니티를 플랫폼 내에 순차적으로 오픈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제이지스타 아티스트들이 글로벌 팬덤과 안정적으로 연결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비스테이지는 현재 900여 개 이상의 아티스트와 브랜드 IP가 활동하는 글로벌 팬덤 플랫폼으로, K-POP을 비롯해 배우, 뮤지컬, 성우, 코미디, 그리고 트로트까지 다양한 장르의 팬덤을 아우르며 글로벌 팬 경험 확장에 앞장서고 있다. 앞으로도 트로트를 비롯한 여러 장르로 팬덤 플랫폼의 저변을 넓혀가며, 세대와 장르의 경계를 넘어 팬과 아티스트가 더욱 가까이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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