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학년도 취업역량강화 현장탐방 프로그램' 참가자들 기념촬영./동아대 제공
동아대학교 아동학과가 RISE 사업의 지원을 받아 '취업역량강화 현장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지난 3일부터 이틀간 경남 김해, 창원, 통영 등지에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아동학과 교수와 학생 120여 명이 참가했다.
프로그램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지속가능발전교육(ESD)'을 주제로 미래 교육자에게 필요한 전문성을 기르는 데 중점을 뒀다.
참가 학생들은 생태유아교육 현장 참관, 국제 전시 관람, 생태환경 탐방 등을 통해 전공과 연계된 실제적 경험을 했다. 김해 아람나무유치원, 창원문화재단 3·15아트센터, 통영 세자트라 숲 등에서 현장 체험을 했다.
또한, SDGs와 유아교육을 주제로 한 세미나를 통해 학생들의 이해와 실천 역량을 강화했다.
이승희 학과장은 "RISE 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취업 현장을 탐방하고 지속가능발전 목표와 교육 역량을 높일 수 있어 감사하다"며 "이 경험이 세상을 아름답게 만드는 리더로 성장하는 토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아대 아동학과는 이번 탐방이 학생들이 국제적 관점에서 아동의 권리와 행복을 탐색하고 교육, 보육, 상담 현장에서 지속가능발전교육을 실현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인문사회 분야에서 RISE 사업을 활용해 지역 혁신과 사회 기여가 가능함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덧붙였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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