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ICAO 이사국 9연임 도전…지위 당위성 역설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국토부, ICAO 이사국 9연임 도전…지위 당위성 역설

모두서치 2025-09-22 11:06:03 신고

3줄요약
사진 = 뉴시스

 

우리나라가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이사국 9연임에 도전한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김윤덕 장관을 수석대표로 하는 민·관 대표단은 오는 23일부터 10월3일까지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개최되는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제42차 총회에서 ICAO 이사국 9연임에 도전한다고 22일 밝혔다.

ICAO는 국제민간항공협약(시카고 협약)에 따라 국제민간항공의 발전을 위해 1947년 설립된 UN 산하의 전문기구로 현재 193개국이 가입돼 있다. 우리나라는 1952년에 가입해 올해로 가입 73주년을 맞는다.

ICAO 이사회는 국제민간항공 분야의 정책방향 설정, 국제표준 채택, 국가 간 항공분쟁 조정 등을 결정하는 국제민간항공 분야 최고 의사결정 기관으로 3년마다 개최되는 총회에서 회원국의 투표로 선출된다. 이사국 구성은 36개국이다.

우리나라는 지난 ’2001년 이사국으로 첫 진출한 이후 8번의 연임을 통해 25년간 이사국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김윤덕 국토부 장관은 오는 23일 총회 개막일부터 살바토레 샤키타노(Mr.Salvatore Sciacchitano) 이사회 의장 및 후안 카를로스 살라자르(Mr.Juan Carlos Salazar) 사무총장 등 ICAO 주요인사들과의 면담을 통해 우리나라 항공의 위상과 ICAO의 비전, 전략과 관련한 우리나라의 유무형의 기여 노력 등을 소개하고 우리나라의 이사국 지위 유지의 당위성을 역설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이사국 선거와 관련한 지역별 여론을 형성하는 지역민항위(아프리카, 중남미 등)와 사우디아라비아, 인도 등 주요국 교통장관들과 회담을 통해 대한민국에 대한 지지를 요청할 예정이다.

주종완 국토부 항공정책실장은 “항공강국으로서 우리나라의 국제적 위상과 역량에도 불구하고 국제항공사회의 냉혹한 경쟁구도 속에서 이사국 연임은 매번 쉽지 않은 도전과제”라면서 “대표단 전원이 한마음으로 적극적 지지교섭을 통해 9연임에 반드시 성공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Copyright ⓒ 모두서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