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북 임실군은 임실전통시장 맛잇길 음식상가를 준공했다고 22일 밝혔다.
음식상가는 국비·도비 등 총사업비 50억원이 투입돼 임실읍 이도리 233-4번지 일원에 연면적 796㎡, 지상 1층 규모로 건립됐다.
음식점 6곳, 공영화장실, 옥상 주차장 15면으로 구성됐다.
사업은 2021년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 공모 선정으로 추진됐다.
입점 품목은 지역 대표 상품인 치즈 및 돼지고기를 이용한 숙성 숯불구이, 임실치즈 붕어빵, 치즈스모크 바비큐, 흑염소탕, 한우 시래기 육개장, 임실치즈 만두 등 총 6개이다.
심민 군수는 "임실시장을 찾는 이용객들에게 특색있고 경쟁력 있는 먹거리와 편의시설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많은 사람이 찾을 수 있는 시장, 머물고 싶은 특성화 시장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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