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오는 27일 마포대교~한강대교 구간에서 열리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25'를 앞두고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구는 축제 당일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새빛문화숲, 365구민센터, 밤섬공원, 현석마을마당, 마포어린이공원, 헨켈타워, 마포역 등 7곳을 중점 관리지역으로 지정하고 130여명의 인력을 배치하기로 했다.
구는 지난 8일과 15일 사전 안전점검 회의와 유관기관 대책 회의를 열고 구역별 안전관리 책임자 지정, 인파 통제, 의료 인력·구급차 배치, 교통대책 등 세부 계획을 논의했다.
지난 10일에는 오경희 부구청장이 주요 현장을 점검하며 위험 요소 개선 및 안전요원 배치계획을 살폈다.
박강수 구청장은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사전 점검과 유관기관 협업, 그리고 촘촘한 현장 관리로 구민과 방문객 모두가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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