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김형석 기자] 신천지자원봉사단 마산지부(이하 마산지부)가 최근 경남 창원 구암현대시장에서 탄소중립 실천을 주제로 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시민의 환경보호 참여를 끌어냈다고 22일 밝혔다.
또한 천연수세미와 장바구니 나눔, 천연세제 만들기 체험 등 생활 속 친환경 실천을 알리는 자리가 마련돼 시민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활동은 ‘탄소중립 실천’을 주제로,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와 생활 속 환경보호 실천을 시민들에게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봉사단은 이날 행사에서 천연수세미 20개와 장바구니 15개를 무료로 배부하며 일상에서 손쉽게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전했다. 또한 천연세제 만들기 체험 부스를 운영해 참여 시민들이 직접 친환경 세제를 만들어 보도록 하여 높은 관심을 모았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직접 세제를 만들어 보니 환경을 지키는 일이 어렵지 않다는 걸 느꼈다”며 “앞으로 작은 것부터 실천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활동을 마친 후 봉사단은 시장 주변 청소를 진행해 상인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한 상인은 “매번 시장 환경을 위해 힘써줘 고맙다”며 “덕분에 시장이 깨끗해져 좋다”고 전했다.
이번 봉사는 지난해부터 이어져 온 정기 활동의 하나로, 마산지부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탄소중립 실천 및 환경보호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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