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경남도의회 인사검증 거쳐 도지사가 임명 예정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관광재단은 공모를 거쳐 새 대표이사 최종후보자로 배종천 전 창원시의회 의장을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배 후보자는 창원시의회 의장, 마산·창원·진해시 통합으로 탄생한 통합 창원시의회 1대 후반기 의장, 창원시설공단 상임이사 등을 지냈다.
경남도 출자출연기관인 경남관광재단의 장은 경남도의회 인사청문 대상이다.
경남지사는 오는 10월 도의회 임시회 기간 인사 검증을 거쳐 경남관광재단 새 대표이사를 임명한다.
경남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임기가 2년이지만, 배 후보자는 경남지사 임기와 출자출연기관 임기를 맞추는 조례에 근거해 '민선 8기' 현 지사 임기가 끝나는 내년 6월 30일까지 대표이사직을 수행한다.
경남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지난 4월 전임 대표이사가 임기 만료로 직을 그만둔 후 공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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