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스경제=류정호 기자 | 지난주 해트트릭을 기록한 손흥민이 물오른 득점 감각을 이어가기 위해 다시 한 번 선발로 나선다.
LAFC는 22일 오전 10시(한국 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BMO 스타디움에서 레알 솔트레이크와 2025 미국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정규리그 경기를 치른다. 현재 LAFC는 13승 8무 7패, 승점 47로 서부 콘퍼런스 4위를 달리고 있으며, 이미 MLS컵 플레이오프(PO) 진출을 확정했다.
킥오프 약 1시간 전 공개된 선발 명단에 따르면 손흥민은 직전 경기와 마찬가지로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나선다. 4-3-3 전형에서 데이비드 마르티네스와 드니 부앙가가 측면 공격을 맡고, 티모시 틸만·에디 세구라·마크 델가도가 중원을 책임진다. 포백은 아르템 스몰리아코프, 은코시 타피리, 라얀 포르테우스, 세르지 팔렌시아로 꾸려졌고, 골문은 위고 요리스가 지킨다.
손흥민의 최근 흐름은 절정이다. 지난달 초 LAFC에 합류한 뒤 빠르게 팀에 녹아든 그는 올 시즌 6경기에서 5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A매치 평가전에서도 날카로운 감각을 보여준 손흥민은 소속팀에 복귀한 뒤 산호세 어스퀘이크스, 레알 솔트레이크 원정에서 연속 골을 터뜨렸다. 특히 지난 18일 솔트레이크전에서는 미국 무대 첫 해트트릭을 완성하며 팀의 대승을 이끌었다.
LAFC는 손흥민과 부앙가의 ‘쌍포’를 앞세워 3연승에 도전한다. 두 선수는 최근 4경기에서 무려 10골을 합작했다. 손흥민이 5골, 부앙가가 6골을 기록하며 팀 공격의 절반 이상을 책임지고 있다. 8월 손흥민 합류 이후 LAFC가 기록한 14골 가운데 11골이 두 선수의 발끝에서 나왔다.
한편 창단 8시즌 만에 7번째이자 4시즌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한 LAFC는 남은 6경기에서 상위 4위권 진입을 노린다. 플레이오프 1라운드(3전 2승제)에서 1~4위 팀은 홈경기를 두 차례 치를 수 있어 순위 싸움이 치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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