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가요 '곤드레만드레' 작곡가 이승한이 충남 내포신도시 예술인마을 야토협동조합의 제2대 이사장으로 취임하며, 지역 문화 예술 발전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승한 이사장은 19일 취임하며 "충남 내포신도시를 대한민국 대표 예술 공동체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지역 예술인과의 협력을 통해 창작 환경을 조성하고, 내포신도시를 문화 예술 중심지로 발전시키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이 이사장은 지역 청년 예술가 발굴 및 지원, 문화 콘텐츠 제작, 공연 및 축제 활성화에 힘쓸 예정이다. 이를 통해 예술인마을의 위상을 높이고, 음악과 문화의 힘으로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모델을 구축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그는 또한 다양한 분야의 문화예술인들을 유치하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내포신도시 예술인마을을 충남 지역 문화예술의 메카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이승한 이사장은 '곤드레만드레' 외에도 다수의 히트곡을 작곡하며 대중가요 발전에 기여해왔다. 최근에는 미스트롯 출신 가수들과 협업하며 활발한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내포신도시 예술인마을은 2021년 충남도시개발공사가 예술인들의 거주 및 창작 공간 제공을 목적으로 조성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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