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 이혼 위해 외도했다는 아내, 촬영 거부 후 사라져

/사진=오은영리포트결혼지옥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에서 아내가 외도를 당당하게 고백하며 충격을 안긴다.

9월 22일 방송에서는 이혼 위기에 놓인 '무무 부부'의 사연이 공개될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 아내는 남편이 무서워 이혼을 원한다며 외도를 고백해 오은영 박사를 당황하게 한다. 남편은 아내가 몇 달 동안 내연남과 외박했으며 심지어 외도 현장에 딸까지 데려갔다고 폭로한다. 남편은 딸이 엄마에게 남자 친구가 있다고 말하고, 아내가 내연남과 스피커폰으로 통화하는 것을 들었다고 주장하며 울분을 토한다.

이에 아내는 외도가 옳은 행동은 아니지만 자신에게는 최선이었다며 이혼하고 싶어 외도를 선택했다고 맞선다. 오은영 박사는 아내의 주장에 동의하기 어렵다며 아이를 데리고 내연남을 만난 것은 정서적 학대라고 지적한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아내가 갑자기 촬영을 거부하고 사라지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한다. 아내는 "내 방식대로 이혼하겠다. 촬영 철수해달라"는 메시지만 남긴 채 자취를 감췄다.

외도가 최선이라는 아내와 이혼만은 안 된다는 남편, 과연 이들은 결혼 지옥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자세한 내용은 9월 22일 밤 10시 50분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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