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스경제=한나연 기자 | DL이앤씨는 서울 서초구 서초동 1333번지 일원에 ‘아크로 드 서초’를 10월 공급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39층 아파트 16개동, 전용면적 59~170㎡ 총 1161가구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전용 59㎡ 56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입주는 오는 2029년 1월 예정이다.
아크로 드 서초는 서초동 내 대표적인 재건축 5개 단지 중 하나인 서초신동아 1, 2차 아파트를 재건축해 조성하는 단지다.
아크로 드 서초는 지하철 2호선과 신분당선역인 강남역까지 직선거리로 약 600m 거리에 위치한다. 지하철 2·3호선 교대역과 3호선 양재역이 가까우며, 강남대로와 테헤란로, 경부고속도로(서초IC) 등으로 접근이 가능하다. 강남역에서 광역버스와 공항버스 등을 이용하면 수도권 곳곳으로도 이동할 수 있다.
단지는 서이초와 맞닿아 있으며 길 건너편에는 서운중이 위치한다. 이밖에 강남 신세계백화점과 이마트, 코스트코 등 대형 상업시설 및 예술의 전당, 강남 세브란스병원, 가톨릭대 성모병원, 한전아트센터 등이 단지 반경 2km 내에 위치한다.
단지에는 웰컴가든, 수경형 정원 워터오르간 램프가든, 티라운지 캐스케이드 램프가든 등 여러 테마의 조경 공간이 단지에 배치된다.
하이엔드 커뮤니티인 ‘클럽 아크로’에는 프라이빗 스크린 골프라운지와 스크린 골프룸, 실내수영장, 사우나, 피트니스, 필라테스룸 등이 마련된다. 또 실내놀이터인 키즈 라운지, 키즈 스테이션, 프라이빗 스터디룸 등도 조성된다.
아크로 드 서초에는 층간소음을 대폭 줄여주는 ‘D-사일런트 플로어(D-Silent Floor)’가 적용된다. 이 기술은 소음과 진동을 최소화하는 마감 몰탈 및 완충재 등을 집약해 만든 층간소음 저감 바닥구조다. 층간소음 알림 시스템인 ‘D-사일런스 서비스(D-Silence Service)’도 도입된다. 이 서비스는 아파트 거실에 설치된 센서가 일정 수준 이상의 바닥 진동을 감지하면 월패드로 자동 알림을 보낸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아크로 드 서초는 서초2동 독수리 5형제로 불리는 재건축 단지의 마지막 단지로 고객의 큰 관심을 받아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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