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린트, 북남미 유통망 확보…글로벌 시장 공략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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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린트, 북남미 유통망 확보…글로벌 시장 공략 본격화

이데일리 2025-09-22 09:16:3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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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국내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업 모빌린트(대표 신동주)가 북남미 시장 진출을 위한 글로벌 유통망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글로벌 유통사 및 현지 파트너와 손잡고 공급망 안정성과 시장 접근성을 강화, 글로벌 고객을 대상으로 한 AI 반도체 사업 확장에 나선다.

왼쪽 모빌린트 신동주대표, 오른쪽 댄 엘스워즈(Dan Ellsworth) World Micro CEO다. 사진=모빌린트


북남미 전역 공급망 구축

모빌린트는 최근 미국의 글로벌 반도체 유통사 월드 마이크로 컴포넌츠(World Micro Components, LLC)와 공식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미국, 캐나다, 멕시코 등 북남미 전역에 자사 전 제품군을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동시에 미국 내 비독점 영업 대리점 E-Component 등 현지 파트너사와 협력을 강화해 고객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단순 유통 넘어 기술 영업까지

이번 계약으로 모빌린트는 단순한 유통을 넘어 시장 분석과 기술 지원까지 제공하는 기술 영업(Technical Sales) 역량을 현지에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제조, 로봇, 헬스케어, 스마트시티 등 다양한 산업에서 늘어나는 AI 반도체 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셈이다.

모빌린트는 현지 파트너사들이 보유한 산업별 고객군을 적극 활용해 신규 사업 기회를 발굴하고, 파트너십 기반의 시장 확장을 가속화한다는 전략이다.

신동주 대표는 “글로벌 유통사와의 협력을 통해 북미 시장 입지를 강화하고, 글로벌 고객에게 고성능·저전력 AI 반도체 솔루션을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전략적 협력을 지속 확대해 글로벌 산업 전반에 AI 반도체 활용을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월드 마이크로 댄 엘즈워즈(Dan Ellsworth)CEO는 “모빌린트는 저전력·고성능 AI 반도체 분야에서 차별화된 기술력을 갖춘 기업”이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북미 및 글로벌 고객에게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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