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로 그린 그림일기…송민준, 대전의 마음을 물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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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로 그린 그림일기…송민준, 대전의 마음을 물들이다

뉴스컬처 2025-09-22 08:50:2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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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가수 송민준이 대전에서 열린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진정성 있는 무대로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지난 20일 오후 1시와 6시, 총 2회에 걸쳐 대전 우송예술회관에서 ‘2025 송민준 앨범 발매 콘서트 Prologue(프롤로그)’가 개최됐다. 이번 공연은 지난 7월 발매된 첫 미니앨범 ‘프롤로그(Prologue)’를 기념하는 전국 콘서트의 일환으로, 앞서 서울 공연에 이어 대전에서도 팬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됐다.

송민준. 사진=대박기획
송민준. 사진=대박기획
송민준. 사진=대박기획
송민준. 사진=대박기획

송민준은 오프닝 VCR 후 타이틀곡 ‘그림일기’로 무대의 포문을 열며 단번에 분위기를 장악했다. 묵직하면서도 따뜻한 보이스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그는 “대전 팬 여러분, 만나서 반갑습니다”라는 인사로 현장의 열기를 끌어올렸다.

이어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트로트의 민족’*에서 화제를 모았던 ‘누가 울어’로 팬들에게 추억을 소환한 데 이어, 지역 팬들을 위해 ‘골든 마이크’에서 선보였던 ‘대전 부르스’를 특별 선곡하며 현장을 들썩이게 했다. 특히 댄서 6인과 함께한 ‘나야 나’ 무대는 송민준의 색다른 매력을 드러내며 열광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공연 중반에는 ‘우연히’, ‘사랑은 나비인가봐’, ‘울 아버지’, ‘라구요’ 등 감성 짙은 무대들이 이어졌고, 20대의 청춘과 트로트에 대한 열정을 담은 영상이 상영돼 관객들에게 진한 여운을 남겼다. 이어 ‘고향으로 가는 배’, ‘정녕’, ‘미스터트롯2’ 미션곡 ‘너 말이야’, ‘I Love You’ 등 다채로운 무대로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후반부에는 낮 공연에서 ‘당신꽃’, 밤 공연에선 ‘바다 끝’을 선보이며 감성의 농도를 더욱 짙게 만들었고, 이어 ‘영영’, ‘빗속을 둘이서’, ‘천년을 빌려준다면’, ‘둥지’, ‘봄날은 간다’ 등 명곡 퍼레이스로 공연의 열기를 고조시켰다. 특히 미니앨범 수록곡 ‘왕이 될 상인가’ 무대는 송민준 특유의 흥과 에너지를 한껏 발산하며 관객들을 열광케 했다.

송민준. 사진=대박기획
송민준. 사진=대박기획

공연 말미, 송민준은 관객들과 단체 사진을 촬영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남겼고, “대전 공연을 함께해주셔서 감사하다. 인천 공연에서 다시 만나요”라는 인사로 무대를 마무리했다. 앵콜 무대에서는 ‘나쁜 여자’, ‘인생이란 게’, ‘언약’을 연이어 선보이며 155분간의 감동적인 여정을 완성했다.

한편, '2025 송민준 앨범 발매 콘서트 Prologue’는 오는 10월 11일 인천에서 그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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