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주대은 기자] 박지성이 위험을 감수하고 팬들 앞에 섰다.
'2025 아이콘매치: 창의 귀환, 반격의 시작(이하 '2025 아이콘매치')' 메인 메치가 14일 오후 7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렸다. 실드 유나이티드가 FC 스피어를 2-1로 제압했다.
‘2025 아이콘매치’엔 드로그바, 아자르, 퍼디난드, 제라드, 호나우지뉴, 베일, 마이콘, 네스타 등 시대를 대표했던 레전드 선수들이 합류했다. 아르센 벵거와 라파엘 베니테스가 각각 ‘FC 스피어’와 ‘실드 유나이티드’의 감독을 맡았다.
당시 박지성의 출전 여부에 관심이 쏠렸다. 그는 지난해 열린 아이콘매치엔 코치로 참여했다. 현역 시절부터 좋지 않았던 무릎 상태 때문이었다. 그래도 박지성은 후반 39분 교체로 그라운드를 발아 페널티킥으로 득점하는 등 최선을 다했다.
이번 아이콘매치를 앞두고 박지성은 팬들 앞에서 다시 뛰기 위해 운동에 전념했다. 현역 시절만큼은 아니지만 최대한 몸 상태를 끌어올린 박지성은 선발 출전해 후반 11분까지 경기장을 누볐다.
지난 21일 ‘슛포러브’가 유튜브를 통해 아이콘매치 당시 박지성의 모습을 공개했다. 박지성은 전반전 종료 후 “좀 이따 나와야 할 것 같다. 10분 있다가 나와야 될 것 같다”라며 다리를 절뚝였다.
박지성은 교체 아웃된 뒤 벤치에 앉아 얼음 찜질을 하며 “내일 붓겠지”라며 “아마 한 2주 동안 절뚝절뚝 다녀야지”라고 말했다. 이후 박지성은 웨인 루니의 선제골이 터지자 기뻐하는 등 경기를 즐겁게 지켜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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