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장관, '성착취 피해' 청소년 지원시설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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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장관, '성착취 피해' 청소년 지원시설 방문

모두서치 2025-09-22 06:13:1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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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원민경 여성가족부 장관이 22일 오후 서울 소재 성매매 피해 청소년 지원시설을 방문한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성매매 추방주간(9월 19일~25일)을 맞아 청소년 지원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는 청소년과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청소년들의 원활한 사회 복귀와 자립 기반 강화에 필요한 현장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청소년 성착취 피해자는 사회적 낙인과 편견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취업과 진학 등 사회복귀를 위한 지원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전국 12개 청소년 지원시설에서는 상담과 숙식 제공, 진학교육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원활히 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정부는 상담 및 구조, 교육·회복 지원 등을 위한 '성착취 피해아동·청소년 지원센터' 17개소를 운영하고, 온라인 성착취 예방을 위한 '온라인 성착취 상담채널(디포유스)'와 '온라인 그루밍 안심앱' 운영을 통해 피해 상담·수사 연계 지원을 하고 있다.

특히 내년부터는 성착취 피해 청소년의 안정적인 자립 기반을 지원하기 위해 이들이 지원시설을 퇴소할 경우 1인당 월 50만원의 자립지원수당을 최대 12개월간 지급할 예정이다.

또 SNS 등 온라인 성매매 유도·알선을 모니터링·단속하고, 청소년보호책임자 지정의무 사업자 대상 의무조치 점검 등을 위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및 경찰청 등 관계부처와 협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원 장관은 "성착취 피해 청소년이 심리적·신체적 피해를 극복하고 안전한 일상으로 돌아가 우리 사회 구성원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온라인을 포함해 청소년들에 대한 성착취를 예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사회복귀를 위한 실질적 자립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현장 관계자 등 시민사회 및 전문가들과 소통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성폭력·디지털성범죄·가정폭력·교제폭력·스토킹 등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 여성긴급전화1366(국번없이 ☎1366)에 전화하면 365일 24시간 상담 및 긴급보호를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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