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울산소방본부는 오는 10월 24일까지 화재·폭발 고위험 사업장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점검을 벌인다고 22일 밝혔다.
50인 미만 사업장 74곳 중 위험성이 크고, 안전관리 체계가 미흡한 곳을 선정해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울산 지역 6개 소방서 화재안전조사팀이 주관하며, 일부 사업장은 고용노동부 울산지청과 합동으로 점검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소방 계획 수립 및 운영, 소방·피난시설 유지관리, 용접·용단 등 화기 작업 안전관리, 가연성 자재·위험물 관리, 근로자 화재 대응 교육·훈련 여부 등이다.
현장에서 맞춤형 안전 상담과 교육도 병행한다.
울산소방본부 관계자는 "사업장과 협력해 산업재해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을 줄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canto@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