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주대은 기자] 손흥민이 LAFC 홈 데뷔골에 도전한다.
LAFC는 22일 오전 10시(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BMO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5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에서 레알 솔트레이크를 상대한다.
손흥민은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 LAFC에 합류했다. LAFC는 손흥민을 품기 위해 2,600만 달러(약 363억 원)를 내밀었다. MLS 역대 최고 이적료다. 지난 2월 에마뉘엘 라테 라트가 애틀랜타 유나이티드로 이적하며 발생한 1,650만 파운드(약 311억 원)를 넘었다.
적응 시간은 사치다. 손흥민은 LAFC 데뷔전이었던 시카고 파이어 원정에서 페널티킥을 유도하며 무승부를 이끌었다. 이후 뉴잉글랜드 레볼루션을 상대로 어시스트하며 첫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이어진 댈러스전에선 데뷔골을 넣었다.
최근 컨디션이 더욱 날카롭다. 손흥민은 산호세 어스퀘이크스와 경기에서도 득점했다. 직전 경기였던 레알 솔트레이크전에선 MLS 첫 해트트릭을 몰아쳤다. 무려 6경기에서 5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딱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아직 홈 득점이 없다는 것이다. 손흥민은 지난 1일 샌디에이고를 상대로 홈 데뷔전을 치렀다. 당시 손흥민은 최전방 공격수로 출전해 부지런히 움직였으나 후반 29분 슈팅이 골대를 강타하는 등 득점에 실패했다.
샌디에이고전이 끝난 뒤 손흥민은 “난 이 밤을 기다릴 수 없었다. 팬들을 실망시킨 것 같다. 하지만 우리는 고개를 들어야 한다. 이 결과를 받아들여야 한다. 앞으로 나아가고 열심히 해야 한다. 우리는 전보다 강하게 돌아올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난 그동안 놀라운 경기장에 있었고 많은 걸 경험했지만 오늘은 매우 특별했다. 팬들이 놀라웠다고 느낀다. 그래서 더 속상하다. 팬들은 오늘 한 골과 승점 0 이상을 받을 자격이 있었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손흥민은 레알 솔트레이크를 상대로 홈 데뷔골에 도전한다. 직전 경기에서 손흥민이 레알 솔트레이크를 상대로 해트트릭을 기록했기에 가능성은 충분하다. 만약 손흥민이 이번 경기에서 득점한다면, A매치 포함 공식전 5경기에서 연속해서 득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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