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주대은 기자] 세르히오 부스케츠가 이번 시즌이 끝난 뒤 은퇴할 것으로 보인다.
스페인 ‘코페’는 22일(한국시간) “부스케츠가 이번 시즌 종료 후 축구와 작별 인사를 할 것이다. 아직 공식 발표는 나오지 않았지만 부스케츠는 시즌이 끝난 뒤 은퇴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부스케츠는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 출신 미드필더다. 바르셀로나에서 성장해 2008-09시즌 1군에 합류했다. 그는 첫 시즌부터 41경기 3골 1도움을 기록하며 재능을 인정받았다. 2009-10시즌엔 야야 투레를 완전히 밀어내며 52경기 1골 2도움을 만들었다.
부스케츠는 세계 최고의 수비형 미드필더로 불렸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를 비롯해 스페인 라리가, 코파 델 레이,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등 수많은 대회에서 트로피를 차지했다.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로 활약도 좋았다. 부스케츠는 2009년 4월 A매치 데뷔전을 치렀다. 이후 2010 국제축구연맹(FIFA) 남아공 월드컵에 출전해 우승에 공헌했다. 유로 2012에서도 정상에 오르는 등 스페인의 황금기를 함께했다. A매치 통산 143경기 2골을 기록했다.
부스케츠는 지난 2022-23시즌을 끝으로 바르셀로나를 떠나 인터 마이애미에 합류했다. 그는 37세의 나이에도 여전히 주전 미드필더로 활약하고 있다. 이번 시즌엔 44경기 9도움을 뽑아냈다.
‘코페’에 따르면 부스케츠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은퇴할 예정이다. 매체는 “인터 마이애미가 플레이오프에서 어디까지 올라가느냐에 따라 달라지지만, 부스케츠는 이미 은퇴 결정을 내렸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부스케츠가 은퇴 후 무엇을 할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바르셀로나로 돌아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라며 “그는 2023년 바르셀로나와 작별할 때처럼 이번에도 영상으로 발표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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