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골 넣을 뻔’ 카스트로프, 공격 임무 맡아 경기장 누볐다! 1부 선발 데뷔전 훌륭하게 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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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골 넣을 뻔’ 카스트로프, 공격 임무 맡아 경기장 누볐다! 1부 선발 데뷔전 훌륭하게 소화

풋볼리스트 2025-09-22 02:30:24 신고

옌스 카스트로프(보루시아묀헨글라드바흐). 게티이미지코리아
옌스 카스트로프(보루시아묀헨글라드바흐).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옌스 카스트로프가 1부 첫 선발 경기에서 공격적인 임무를 잘 소화했다.

22(한국시간) 독일 레버쿠젠의 바이 아레나에서 2025-2026 독일 분데스리가 4라운드를 치른 보루시아묀헨글라드바흐가 바이엘04레버쿠젠과 1-1로 비겼다.

앞선 분데스리가 3경기 중 2경기에 교체투입됐던 카스트로프의 첫 선발 경기였다. 카스트로프는 2부 뉘른베르크에서 3시즌 동안 주전급으로 뛰면서 주목 받은 중앙 미드필더 유망주다. 지난 여름 묀헨글라드바흐로 이적하면서 1부에 입성했다. 다만 앞선 두 경기는 출장시간이 짧기도 하고, 경기력도 인상적이지 못했다.

감독 교체로 인해 선발 기회를 잡은 카스트로프는 수비형 미드필더가 아닌 공격형 미드필더로 배치된 점이 특이했다. 멀티 플레이어 카스트로프는 중원에서 공격형과 수비형, 중앙과 측면을 모두 소화할 수 있다.

전반 13분 묀헨글라드바흐의 첫 득점 기회가 카스트로프에게서 나왔다. 콴사를 강하게 압박해 공을 빼내며 상대 진영에서 바로 역습할 기회를 만들었다. 공격이 일단 무산되자 공을 따낸 카스트로프가 잠깐 버틴 뒤 슈퇴거에게 내줬는데, 슛이 약했다. 반격을 시작한 묀헨글라드바흐는 16분 슈퇴거의 패스를 받은 마치노의 슛으로 한 번 더 골문을 노렸다.

전반 18분 카스트로프가 기동력을 살려 골을 노렸다. 속공 상황에서 전력질주로 문전까지 들어갔는데 땅볼 크로스가 발을 스쳐 지나갔다.

전반 24분에는 카스트로프가 분데스리가 데뷔골을 넣을 뻔했다. 수비 배후로 전속력 침투하며 스루패스를 받았고, 공을 잡자마자 퍼스트 터치로 바로 강슛을 날렸다. 빠른 타이밍에 강한 슛이었기 때문에 플레컨 골키퍼가 손도 못 쓰고 당했다. 그러나 간발의 차로 오프사이드에 걸려 무효 처리되고 말았다.

옌스 카스트로프(보루시아묀헨글라드바흐). 게티이미지코리아
옌스 카스트로프(보루시아묀헨글라드바흐). 게티이미지코리아
옌스 카스트로프. 대한축구협회 제공
옌스 카스트로프. 대한축구협회 제공

 

전반 40분 카스트로프의 스루 패스가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만들어냈다. 중원 싸움에서 공을 따낸 카스트로프는 잠깐 공을 밟았다가 뒤꿈치로 다루고 순식간에 빠져나가는 볼 키핑 재간을 보여줬다. 그리고 드리블로 전진하다 침투하는 라이츠에게 전진 패스를 줬다. 라이츠가 넘어지며 날린 슛은 선방에 막혔다.

카스트로프는 후반 27분 묀헨글라드바흐 선수 중 가장 먼저 교체 아웃됐다. 활약상 중 오프사이드로 무효 처리된 슛 등 아예 기록에 남지 않은 플레이들이 있어 세부기록이 아주 좋진 못하지만, 전반전에는 두 팀 통틀어 가장 눈에 띈 선수 중 한 명이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대한축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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