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정찰기 발트해 국제공역 출현…獨전투기 2대 출격·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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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정찰기 발트해 국제공역 출현…獨전투기 2대 출격·감시

연합뉴스 2025-09-22 00:08:3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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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유로파이터 전투기 독일 유로파이터 전투기

기사 내용과 무관합니다.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브뤼셀=연합뉴스) 정빛나 특파원 = 독일 공군이 21일(현지시간) 발트해 상공의 국제 공역에 진입한 러시아 정찰기를 추적·감시하기 위해 유로파이터 타이푼 전투기 2대를 출격시켰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공군은 이날 성명에서 "유로파이터 2대로 구성된 우리의 신속 기동 편대가 국제 공역에서 비행계획 및 무선 교신이 없는 미확인 항공기를 조사하라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임무를 받았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이어 "확인한 결과 러시아 정찰기 일류신 IL-20M이었고, 육안으로 식별한 이후 감시·호위 임무를 나토 파트너인 스웨덴에 인계한 뒤 복귀했다"고 전했다.

지난 10일 폴란드가 자국 영공에 무단 침범한 러시아 드론 여러 대를 격추한 데 이후 나토는 동부전선 감시를 한층 강화했다.

전날에는 나토 동맹인 에스토니아 영공에 러시아 전투기 3대가 침범해 12분간 머물다가 이탈리아의 F-35 전투기 등이 긴급 발진한 이후에야 물러났다.

에스토니아는 이것이 러시아의 의도적 침범 행위라고 보고 회원국 간 긴급 협의를 요청할 수 있는 나토 4조를 발동했다. 에스토니아 요청에 따른 회원국 간 협의는 오는 23일 열릴 예정이다.

shi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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