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못 뛰는데 나가라”…’갑질 논란→자진 사임’ J리그 감독, “이런 일 생겨서 죄송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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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못 뛰는데 나가라”…’갑질 논란→자진 사임’ J리그 감독, “이런 일 생겨서 죄송하다”

인터풋볼 2025-09-21 22:3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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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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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주대은 기자] 고치 유나이티드 지휘봉을 내려놓은 아키타 유타카 감독이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일본 ‘사커다이제스트’는 20일(한국시간) “직장 내 괴롭힘 의혹을 받는 J3 구치 유나이티드 아키타 감독이 사과와 감사 메시지를 전했다”라고 보도했다.

아키타 감독은 일본 축구 국가대표 출신 사령탑이다. 선수 시절 가시마 앤틀러스, 나고야 그램퍼스, 교토 상가 등에서 뛰었다. 은퇴 이후엔 교토 상가, 도쿄 베르디, 마치다 젤비아 등을 이끌었다. 이번 시즌엔 고치 유나이티드 지휘봉을 잡았다.

다만 지난 6월 아키타 감독이 갑질을 했다는 의혹이 등장했다. 그는 부상으로 뛰지 못하는 선수에게 ‘넌 이 팀의 강도에 맞지 않는다. 부상만 있다. 어차피 뛸 수도 없다. 빨리 이적해라’ 등의 발언을 한 사실이 드러났다.

사진=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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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19일 아키타 감독이 기자회견을 통해 사임 의사를 밝혔다. 그는 “선수를 생각하는 마음에서 한 발언이었다”라며 “이번 논란으로 인해 사임하는 건 아니다. 구단 수뇌부와 갈등이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사커다이제스트’에 따르면 아키타 감독은 자신의 SNS를 통해 “고치 유나이티드와 관련된 모든 분들께 이번 직장 내 괴롭힘으로 걱정을 끼쳐 정말 죄송하다. 어떤 때에도 따뜻한 메시지를 주셔서 감사했다. 이런 일이 생겨 죄송하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팀의 승리를 위해 싸우는 선수들, 돌아갈 수 없어서 정말 미안하다. 팀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모두의 힘으로 잔류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해주길 바란다. 자신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 항상 생각하며 하루하루를 소중히 여기고 축구 인생을 즐겨라”라고 이야기했다.

아키타 감독은 “항상 응원하고 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감사하다”라며 “진한 반년을 고치에서 보낼 수 있었다. 질책과 격려의 말을 건네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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