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연패 뒤 2연승을 달리며 4위 삼성 라이온즈와의 격차를 좁한 프로야구 KT 위즈의 이강철 감독이 호투를 펼친 선발 투수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에 박수를 보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KT는 21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벌어진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6-3으로 승리를 거뒀다.
전날 '극강의 에이스' 코디 폰세(한화 이글스)에 첫 패전을 안기며 4연패의 사슬을 끊은 KT는 2연승을 달리면서 4위 등극 희망을 키웠다.
5위 KT(68승 4무 66패)와 이날 패배로 4연승 행진을 마감한 4위 삼성(69승 2무 66패)의 격차는 0.5경기로 좁혀졌다.
KT 선발 투수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가 6이닝 6피안타 6탈삼진 1사사구 1실점으로 쾌투를 펼쳐 KT 연승을 견인했다.
헤이수스는 올 시즌 삼성을 상대로 유독 강한 면모를 자랑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3경기에서 2승 1패 평균자책점 1.42를 작성했다.
지난 8월9일 수원 삼성전(8이닝 1실점) 이후 승리가 없었던 헤이수스는 43일 만의 승리를 또 삼성을 제물로 따냈다.
경기를 마친 뒤 이 감독은 "헤이수스가 정말 좋은 투구를 펼치며 자기 역할을 다했다"고 칭찬했다.
KT 타선에서는 전날 폰세를 상대로 선제 3점포를 날렸던 신예 강타자 안현민이 5회 쐐기 투런포를 날리는 등 4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1회에는 황재균이 2타점 적시타를 때려내 KT에 선취점을 안겼고, 5-1로 앞선 7회에는 장진혁이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이 감독은 "황재균의 적시타로 2점을 선취하며 경기 분위기를 가져왔다"며 추가 득점이 필요한 순간 선수들이 집중력을 발휘했다. 5회 안현민의 투런 홈런에 이어 6회 스티븐슨이 추가 타점을 냈고, 7회에는 장진혁이 홈런을 쳐 승기를 굳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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