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연, 이민지와 2년만의 연장전서 또 승리…KLPGA 하나금융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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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연, 이민지와 2년만의 연장전서 또 승리…KLPGA 하나금융 우승

모두서치 2025-09-21 17:06: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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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이다연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에서 연장 혈투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이다연은 21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 합계 9언더파 279타를 작성한 이다연은 호주 교포 이민지와 동타를 이뤄 연장전에 돌입했다.

이다연과 이민지는 2023년 이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연장 승부를 벌인 바 있다.

당시 세 번째 연장에서 버디 퍼트에 성공한 이다연이 버디에 실패한 이민지를 꺾고 정상에 등극했다.

이날 2년 만에 열린 연장 맞대결에서도 이다연이 웃었다.

18번 홀(파4)에서 펼쳐진 1차 연장전에서 이다연과 이민지는 나란히 파를 적어냈다.

둘의 희비는 이어 열린 2차 연장전에서 갈렸다.

이다연은 다시 한번 파를 기록했고, 이민지는 파 퍼트에 실패하면서 우승컵의 주인공이 가려졌다.

2023년 이 대회를 제패한 뒤 우승이 없었던 이다연은 2년 만에 정상에 올랐다. 우승 상금은 2억7000만원이다.

이다연은 이번 대회 전까지 최근 8개 대회에서 6차례 톱10에 진입하며 상승세를 탔다.

이번 대회 첫날 공동 1위에 올랐던 이다연은 2, 3라운드에서 선두권에 자리하며 이날 역전 우승을 노렸고, 연장 접전 끝에 승리를 거두면서 통산 9승째를 수확했다.

유현조와 박혜준은 최종 합계 6언더파 282타로 공동 3위에 올랐고, 성유진은 최종 합계 5언더파 283타로 5위로 마무리했다.

이번 시즌 나란히 3승씩을 거둬 다승 부문 공동 1위를 질주하고 있는 이예원과 방신실은 각각 공동 14위(2오버파 290타), 공동 24위(4오버파 292타)로 대회를 마쳤다.

이날 4타를 잃은 세계랭킹 3위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공동 44위(8오버파 296타)로 대회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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