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재정혁신 모델 전국 확산…대구 남구의회 벤치마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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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재정혁신 모델 전국 확산…대구 남구의회 벤치마킹

경기일보 2025-09-21 16:52:1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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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의회 의원단이 광명시를 방문해 재정정책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고 있다. 광명시 제공
대구 남구의회 의원단이 광명시를 방문해 재정정책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고 있다. 광명시 제공

 

광명시가 자체적으로 추진한 지방재정 혁신 경험을 다른 지자체와 나누며 정책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광명시는 지난 19일 대구 남구의회 의원단이 광명을 방문해 재정정책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고 교류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간담회는 지방재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송민선 대구 남구의회 의장과 강병준 행정자치위원장 등 의원단 6명이 참석해 지방재정 혁신 방안 전반을 논의했다.

 

광명시는 행안부가 선정한 ‘2024년 적극행정 우수자치단체’ 배경과 성과를 비롯해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사례, 재정전략회의 현황 등을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특히 전국 최초로 도입한 ‘폐가전 거주형태별 맞춤형 무상수거 서비스’를 대표 성과로 제시했다.

 

이 사업은 지난해 적극행정 경진대회에서 경기도 대상과 범정부 경진대회에서 전국 3위를 차지했으며, 담당 공무원이 근정포장을 받는 성과로 이어졌다.

 

아울러 500인 원탁토론회와 시민강사단 활동 등을 통해 주민 의견이 정책과 예산에 반영되는 체계를 구축한 점도 강조됐다. 이 같은 성과로 광명시는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부문에서 전국 최우수 자치단체로 평가받았다.

 

불확실한 재정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재정전략회의’ 운영 사례도 눈길을 끌었다.

 

광명시는 재정 전문가가 함께하는 거버넌스를 기반으로 정책과 예산을 전략적으로 연계하고 있으며 국·도비 확보와 특별조정교부금 유치 등 실질적인 재정 성과를 거두고 있다.

 

양측은 앞으로도 우수사례 공유를 넘어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박승원 시장은 “이번 만남은 지방재정 혁신 사례를 나누고 자치단체 간 협력의 토대를 공고히 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정책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재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의 삶을 한 단계 더 성장시키는 실질적인 재정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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