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 김영광 구하려 사투…박용우와 정면충돌 예고('은수 좋은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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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 김영광 구하려 사투…박용우와 정면충돌 예고('은수 좋은 날')

뉴스컬처 2025-09-21 16:49:2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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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이영애가 김영광의 숨겨진 실체를 마주하고 충격에 빠진다.

21일 방송되는 KBS2 토일드라마 ‘은수 좋은 날’ 2회에서는 본격적으로 동업을 시작한 강은수(이영애 분)와 이경(김영광 분)이 예상치 못한 위기에 휘말린다.

사진=은수 좋은 날
사진=은수 좋은 날

앞서 방송된 1회에서는 은수가 마약 밀매 조직 ‘팬텀’이 두고 간 의문의 가방을 손에 넣고, 딸 수아(김시아 분)의 방과후 미술 강사가 베일에 싸인 클럽 MD 이경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며 충격을 안겼다. 치료비가 절박했던 은수는 결국 이경에게 동업을 제안했고, 두 사람의 아슬아슬한 관계가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공개된 2회 스틸컷에서는 은수가 클럽 VIP 손님들과 어울리는 이경의 이중적인 모습에 경악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평범한 미술 강사 뒤에 숨겨진 이경의 충격적인 실체가 드러나면서, 은수가 이 위험한 동업을 계속 이어갈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광남경찰서 마약수사팀 팀장 장태구(박용우 분)는 클럽 인근을 순찰하던 중 팬텀의 마약 가방과 관련된 결정적인 단서를 발견한다. 그는 이경이 있는 클럽을 급습하고, 은수는 체포 위기에 놓인 이경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과연 은수는 이 위기를 어떻게 돌파할지, 그녀의 선택에 이목이 집중된다.

특히 동업 첫날부터 위기에 직면한 이영애의 절박한 감정선, 비밀을 감춘 김영광의 눈빛, 집요한 수사를 이어가는 박용우의 날 선 카리스마가 강렬한 긴장감을 자아낸다. 세 배우의 밀도 높은 연기 대결은 본방송에 대한 기대를 한층 끌어올린다.

KBS2 ‘은수 좋은 날’ 2회는 21일 밤 9시 20분에 방송된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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