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명절, 음식에 30만원대 지출"…과일은 지난해 수준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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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명절, 음식에 30만원대 지출"…과일은 지난해 수준 구매

아주경제 2025-09-21 16:48:4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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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한국농촌경제연구원]
올해 추석 명절 가구당 음식 지출 비용은 '30만원대'가 가장 많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추석 성수기 가정소비용 과일류 구매에 대해서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일 것'이라는 응답이 많았다. 

21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의 '2025년 추석 성수기 주요 과일류 소비행태와 공급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추석 명절 음식 예상 지출 비용은 30만원대가 34.1%로 가장 많았다. 이어 20만원대(21.2%), 20만원 미만(19.9%), 40만원대(11.9%), 50만원대(10.7%), 60만원 이상(2.2%) 순으로 집계됐다.

다만 1인가구(33.3%)와 가구 소득 300만원 미만(37.1%) 에서는 20만원 미만으로 추석 명절 음식을 지출할 것으로 내다봤다.

명절 음식 예상 지출 비용이 지난해와 비슷할 것이라는 응답은 64.4%로 가장 높았고 미정(14.5%) , 전년 대비 줄일 것(13.0%), 전년 대비 늘릴 것(8.1%) 등이 뒤를 이었다. 전년 음식 지출을 줄이는 가장 큰 이유는 '물가 상승'이 꼽혔다.

추석 성수기 과일류 구매 의향은 지난해와 비슷하다는 응답이 54.8%로 많았다. 구매의향이 전년 대비 감소했다(35.7%)는 답변은 증가했다(9.5%)는 응답보다 많았다. 

추석 성수기 과일류 주요 구매처로는 대형유통업체(47.4%)를 꼽았다. 전통시장은 12.1%)로 상대적으로 선호도가 낮았다. 대형유통업체의 할인행사가 많고 과일 품목이 다양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추석 명절 주 구입 시기는 2~4일 전으로 예상된다. 특히 나물·육류·생선·과일은 2~4일 전이 가장 많고 떡·전류는 1일 전에 구입이 집중될 전망이다.

한편, 올해 추석 차례상을 준비한다는 가구는 40.4%에 불과하다. 이는 지난 2016년(74.4%)에 비해 30%포인트 이상 줄어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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