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찾은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 "가축방역 강화"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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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찾은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 "가축방역 강화" 당부

경기일보 2025-09-21 16:39:3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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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15일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최근 경기도에서 잇따라 발생한 가축 전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방역 현장을 직접 점검했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송 장관은 21일 양주시에 위치한 경기북부동물위생시험소와 거점 소독시설을 방문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 관리 실태를 살폈다.

 

송 장관은 이 자리에서 “경기도는 전국 산란계 사육 마릿수의 25%를 차지하는 만큼, 산란계 농장에서 AI가 추가 발생하지 않도록 특별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올해 발생한 ASF 5건이 모두 양주, 파주, 연천 등 경기도 지역에서 확인된 점을 언급하며 “빈틈없는 방역 관리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추석 연휴를 앞두고 가축 전염병이 지속될 경우 국민 안전뿐 아니라 물가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를 내놓으며,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일제 소독 ▲가금판매소·계류장 일제 검사 ▲방역 점검 ▲행정명령·공고 등이 현장에서 차질 없이 추진되는지 수시로 확인·관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기도는 이에 대해 ▲방역 취약 시설 검사 및 점검 강화 ▲위험 구간 집중 소독 ▲야생 멧돼지 집중 포획 추진 등 현재 진행 중인 방역 관리 현황을 보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송 장관은 또 “다음 달 1일부터 특별방역대책기간이 시작되고, 3일부터 추석 연휴가 이어지는 만큼 불필요한 축산 농가 출입이나 등산을 자제토록 적극 홍보해 달라”며 “방역 인력 안전 관리에도 각별히 신경 써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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