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김현수 기자] 리버풀이 이브라히마 코나테를 떠나보내면 토트넘 센터백 미키 판 더 펜을 노린다는 소식이다.
영국 ‘팀 토크’는 21일(한국시간) “리버풀은 최근 새로운 수비수 대한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이유는 코나테가 레알 마드리드의 새로운 센터백 후보로 유력하기 때문이다. 레알은 선수들의 계약 만료를 이용한 영입 능력이 뛰어나다. 대체 후보로는 판 더 펜이 거론된다”고 보도했다.
판 더 펜은 토트넘 수비 핵심이다. 2023년 잉글랜드 무대를 밟은 후 매년 성장을 거듭했다. 첫 시즌부터 29경기 출전해 3골을 기록하며 토트넘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고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의 일등 공신이었다.
이번 시즌 역시 활약은 이어지고 있다. 현재까지 토트넘은 UEFA 슈퍼컵에서 파리 생제르맹(PSG)에 패한 이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5경기 중 단 1실점만 기록했다. 직전 브라이튼전 2-2 무승부 전까지는 단단한 수비를 자랑했다. 판 더 펜은 후방에서 ‘캡틴’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더불어 안정적인 수비를 책임지고 있다.
내년 리버풀이 판 더 펜 영입 시도를 할 전망이다. 계약 기간이 1년 남은 수비수 코나테가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기 때문. 이번 시즌 종료 후 계약이 만료되는 코나테는 리버풀 측의 재계약 제안을 거부하고 있다.
이에 리버풀은 판 더 펜을 영입 리스트에 올렸다. 판 더 펜은 리버풀 ‘캡틴’ 버질 반 다이크와 네덜란드 국가대표팀에서 함께 13경기를 소화하며 경기당 실점 1점 미만, 9승 2무 2패라는 뛰어난 성적을 기록했다. 코나테가 떠날 시 충분히 대체할 만한 선수로 보고 있다. 시즌 통계에서도 코나테와 유사한 패스 성공률, 단 2개 적은 태클, 약 30회 더 많은 터치로 비슷한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다만 토트넘 재계약을 추진 중이다. 토트넘 소식통 ‘더 보이 홋스퍼’에 따르면 토트넘은 판 더 펜의 주급을 기존 5만 파운드(약 9,426만 원)에서 10만 파운드(약 1억 8,852만 원)로 인상하며 계약 연장을 서두르고 있다. 이는 리버풀 등 다른 구단이 영입을 시도하기 전에 확실히 판더 펜을 붙잡기 위한 조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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