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인천가족공원 전면 개방…성묘객 분산 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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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인천가족공원 전면 개방…성묘객 분산 유도

경기일보 2025-09-21 16:11:5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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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 구월동 인천시청. 인천시 제공
인천 남동구 구월동 인천시청. 인천시 제공

 

인천시가 추석 연휴에 인천가족공원을 전면 개방, 성묘객 분산을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오는 10월3일부터 12일까지 추석 명절 성묘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2025년 추석 성묘 종합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대규모 인원과 차량이 특정 시기에 몰리는 만큼, 성묘객과 차량 분산을 통해 안전을 확보하고 이용 편의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대책을 마련한다. 시는 약 38만명의 성묘객이 방문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추석 연휴기간 중 5~7일은 평소 오전 8시인 개방 시간을 오전 6시로 앞당겨 운영한다. 주차난 해소를 위해 이 기간 동안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제일고등학교 운동장을 임시주차장으로 개방한다. 사전 성묘와 온라인 성묘, 대중교통 이용을 적극 권장해 성묘객 분산을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추석 당일인 6일에는 인천가족공원 입구부터 차량 진입을 전면 통제한다. 다만 성묘객 편의를 위해 인천가족공원 내외부를 순환하는 무료 셔틀버스를 지난 2024년 대비 2대 늘려 총 10대 운영할 예정이다. 무료 셔틀버스 노선은 외부와 내부 순환노선 두 가지다. 외부순환 노선은 인천지하철 1호선 부평삼거리역 2번 출구에서 인천가족공원 대형주차장을, 내부 순환노선은 인천가족공원 대형주차장, 별빛당·만월당, 회랑형 봉안담을 순환한다.

 

시는 인천가족공원과 소방서, 경찰서와 협업해 교통지도, 안전사고 및 응급상황에 신속 대응하고 성묘객의 안전과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허지연 시 노인정책과장은 “300만 인천시민이 이용하는 인천가족공원은 명절기간 성묘객이 몰리는 만큼 혼잡할 것으로 보인다” 며 “안전하고 쾌적한 성묘를 위해 사전 성묘와 대중교통 이용, 온라인 성묘를 적극 활용해 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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