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베트남 호치민에서 ‘2025 지페어(G-FAIR) 아세안+(아세안플러스)’ 전시·수출상담회를 개최, 약 3천만달러의 계약 추진 성과를 냈다.
도는 최근 아세안플러스에 국내기업 총 80개사가 참여해 447건의 수출상담을 진행했으며 한화 약 415억원(2천97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추진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중 도내 30개사는 331건(2천700만달러 상당)의 계약 체결 혹은 추진 등의 성과를 냈다.
아세안플러스 행사는 도가 국내 중소기업의 아세안 지역 중심 해외판로 개척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한 고유 브랜드 전시회다.
이번 행사에서 ㈜그린죤은 ‘나사랑’이란 브랜드를 통해 바디쿨러, 보습, 주름 개선 화장품으로 스파·뷰티살롱 공급업체 바이어들의 주목을 받았다. 현장 제품 테스트시에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어 유통업체들과 수십만달러 규모의 공급 협의를 했다.
도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아세안 시장 중심의 온·오프라인 연계 수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맞춤형 해외 마케팅 프로그램 등도 강화할 계획이다.
박근균 도 국제협력국장은 “도는 앞으로도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계한 지원을 강화해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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