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보건대, 방사선사 대상 ‘임상 CT 운영 전문화 교육과정’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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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보건대, 방사선사 대상 ‘임상 CT 운영 전문화 교육과정’ 개설

경기일보 2025-09-21 14:53:2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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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보건대 전경. 경기일보DB
동남보건대 전경. 경기일보DB

 

동남보건대학교(총장 김종완)가 방사선사들의 재취업과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웰-라이프 커리어업 평생직업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동남보건대 방사선학과는 4차 산업혁명과 고용환경 변화에 따른 재직자 역량 재정비, 중장년층 재취업, 신규 인력의 경력 설계 필요성 등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다양한 과정을 마련했으며, 그 중 하나로 ‘임상 CT 운영 전문화 교육과정’을 개설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방사선사 면허 취득자를 대상으로 하며, CT 검사 분야 재취업을 원하는 구직자, 현직 재직자, 정년·퇴직자, 신규 방사선사 등에게 문이 열려 있다. 교육은 CT 실무 중심으로 구성돼 전문방사선사 자격 취득을 지원하고, 업스킬링·리스킬링 기반 직업 전환과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강의는 ▲CT 검사 파라미터에 따른 화질·선량 이해 ▲CT 장치 및 콘솔 기능 △부위별 프로토콜 설정 실습 ▲임상 스캔 기초 ▲정도관리 실습 ▲조영제 검사 이해 ▲선량 최소화 전략 ▲영상재구성(2D·3D) 실습 ▲검사 시 환자 케어 등으로 구성된다. 최근 대학에 도입된 인공지능(AI) 기반 다열검출 CT 장치(MDCT)와 영상재구성 프로그램, 방사선량·화질 관리 팬텀, 인체모형 팬텀 등 최신 기자재를 활용해 실무 적합성을 높일 계획이다.

 

교육은 10월18일부터 11월31일까지 주말 위주로 진행된다. 출석률 70% 이상을 충족하고 CT 전문방사선사 자격시험 응시 요건을 갖춘 수강생에게는 응시료를 지원하며, 총장과 대한방사선사협회 경기도회장의 공동명의 이수증이 발급된다. 또한 협회와 연계한 취업 연계, 일자리 정보 제공, 학술연구 활동 지원 등도 병행된다.

 

동남보건대 관계자는 “지역 기반 평생학습 활성화 정책에 부합하는 이번 과정은 방사선사들의 경력 전환과 고용 안정,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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