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의 지정학적 정세와 대북정책 변화 전망, 23일 특별 컨퍼런스 열려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한반도의 지정학적 정세와 대북정책 변화 전망, 23일 특별 컨퍼런스 열려

경기일보 2025-09-21 14:49:24 신고

3줄요약
image
‘한반도의 지정학적 정세와 대북정책의 변화 전망 컨퍼런스’포스터. 내나라연구소 제공

 

사단법인 내나라연구소(이사장 김영래)가 급변하는 국제 질서 속에서 한반도의 전략적 환경을 진단하고, 한국의 대북정책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한다.

 

내나라연구소는 23일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한반도의 지정학적 정세와 대북정책의 변화 전망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통일과나눔재단, 경제사회연구원과 공동으로 주최하며 학계 주요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컨퍼런스는 총 2부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한반도 주변 정세의 변화에 대한 상황인식과 분석’을 주제로 국제 정세가 한반도에 미치는 파급효과를 다룬다. 남성욱 숙명여대 석좌교수는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국제질서와 한반도 안보 환경의 변화를 발표하고, 성일광 서강대 유로메나연구소 연구교수는 이스라엘-이란 전쟁이 한·미·일 관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다. 이어 김정섭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을 중심으로 북·중·러 관계 변화를 짚는다. 토론에는 홍현익 세종연구소 명예연구위원, 이승현 연세대 객원교수, 이하원 조선일보 외교안보에디터가 참여해 심층 논의를 이어간다.

 

2부는 ‘지정학적 위기에 대한 우리의 대응방안과 대북정책’을 주제로 더 실질적인 전략을 모색한다. 이왕휘 아주대 통일연구소장은 대만해협 위기 고조가 한반도 안보에 미칠 영향을, 고유환 전 통일연구원장은 김정은 정권의 대남전략 변화에 따른 우리의 대응 방안을, 전봉근 국립외교원 명예교수는 북핵 고도화 위협에 필요한 새로운 대북정책 방향을 각각 제시한다. 이어 박병광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유영수 북한대학원대 교수, 김열수 한국군사문제연구원 안보전략실장이 토론자로 참여해 다양한 대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